아이가 월요일부터 일어나자마자, 학교에 다녀오자마자, 자기 전 결과를 눈빠지게 기다렸는데 공지사항에 발표된걸 엄마인 저만 이제 봤네요.

아무래도 우편접수된 작품이 많이 당선된 모양이네요.
저희 아이는 스캔해서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제출했거든요.
제가 봐도 A3 그림을 직접 눈으로 본 것이랑 파일업로드 후 컴퓨터상에서 본거랑 느낌이 확연히 다르긴 해요.
직접 보았을때 한획 한획 쏟은 아이의 정성이 더욱 여실히 보이거든요.

이번엔 예비후보자 명단에 들어가 아쉬움이 있지만 다음엔 꼭 우편으로 보내라고 해야겠어요.
심사하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.
당선된 어린이들 많이 축하하고 본대회 참가해서 평생 잊을 수 없는 정말 좋은 경험 쌓길 바라요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