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6회 세계 어린이 만화가 대회

Q&A

공모전 당선작 작품과 심사의 기준, 선정 방법, 채점결과를 알고 싶습니다.

  • BICOF
  • 2014.07.22
  • 2,975
> 이번에 본 대회를 알게 되어 참여하게 된 학생의 엄마입니다. 평소 그림그리기와 글쓰기를 좋아하고 잘 하여 주변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칭찬을 듣곤 했습니다. 거의 1주일을 고민하며 그린 작품이기에 내심 기대를 하고 있었나 봅니다. 아이는 아직 결과를 모르지만 엄마인 제가 서운한 감정을 숨길 수 없네요. 여하튼 열심히 했기에 붙든 떨어지든 결과에 연연하지 않으려고 합니다,
> 다만,
> 본 대회가 국제대회이고 부천이 만화도시를 대표한다는 점에서 본 대회가 여기저기서 열리는 동네대회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. 그렇다만, 이런 공모전을 개최하기 전에서 심사 기준을 정하고 그 기준을 공지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. 아이들이 학교에서 하는 대회도 채점 시, 예를 들면 창의성 몇 점, 정확성 몇 점, 내용전달성 몇 점 등 기준이 있습니다. 그처럼 미리 공지하고 그 공지에 맞게 뽑는다면 좀 더 기준에 맞게 했을 것입니다. 미술엔 문외한이지만, 또 어떻게 생각하면 예술이야 말로 보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 아닙니까? 만화가들도 기준이 다를 텐데 어차면 심사하는 만화가의 취향대로 선정했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도 듭니다. 다음 대회에는 분명한 기준을 제시하고 선정된 작품을 바로 볼 수 있게 하여 누구나 인정하고 수긍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.



- 일단 심사와 관련하여 혼란을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. 저희 만화가대회의 심사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.

ㅇ 완성도 (25점 만점)
- “나의 수호자”의 주제를 잘 이해 했는가
- 캐릭터/만화 - 작품의 표현력

ㅇ 스토리텔링(25점 만점)
- 캐릭터/만화 - 소재와 스토리의 참신함
- 캐릭터/만화 - 설득력, 공감성

ㅇ 준비성(50점 만점)
- 출품 형식을 잘 갖추었는가

위 심사기준을 통해 현직 만화작가들의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졌습니다.
다시한번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, 차 후 공모전을 준비함에 있어 이번과 같은 문제가 없도록 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